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범섬이 보이는 뷰의 방에 숙박하였습니다. 펜션이었지만, 굉장히 깔끔했고, 청결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라 조금 습한 느낌이 있었지만, 에어컨이 빵빵합니다. 주변에 도보로 15분~20여분거리에 편의점이 있고, 근처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차를 타고 나가면 이마트가 있으니 장을 보고 간단한 간식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렌지, 커피잔과 유리컵이 구비되어있으나, 칼이나 수저 등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챙겨오시면 간단히 먹기 편하실듯 합니다. 호텔처럼 커피, 티백 등은 없었습니다만, 숙소 1층이 까페라 커피는 저렴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메니티도 넉넉히 있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회용 칫솔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역시 바다뷰입니다. 숙소는 숙소 근처 바닷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스케쥴상 하루밖에 머물지 못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좀더 머물면서 바다를 감상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유롭고 편안하게 잘 쉬었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