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도착한다고 미리 연락까지 했는데 문이 안열려 입구에서 추운데 5분간이나 떨고 있었어요.
예약할때는 2층배드 3개짜리 도미토리였는데, 묵었던 방은 2층배드 하나, 싱글배드 1, 작은 방이 별도로 연결된 3층 이였어요. 화장실은 곰팡이 냄새로 가득했고, 3층에 정수기나 식수 시설이 없어서 물좀 마시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1층까지 내려와서 마시라하더니 매번 어떻게 내려와서 마시냐고 말하니까 500ml 생수 3개 주데요. 관리인은 모두 대학생정도의 학생으로 보였고, 도착부터 숙식까지 상당히 기분이 별로 였어요.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게스트 하우스 였어요.
단 한가지 나름 괜찮았던거는 방은 따뜻해서 그나마 잠 들수 있었지요.
아무리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라고는 하지만, 다시는 찾지 않는 곳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