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 깨끗하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리셉션이 있는 숙소가 아니어서 도착 시간이나 체크아웃 시간을 따로 호텔스 앱의 쳇 기능을 활용해 소통했는데 아무래도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확인했나 안했나 기다리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다행히 호스트가 대답이 빠른 편이라 여유를 가지고 소통하면 불편함은 없었어요.
방음은 잘 안되는데 이다행히 시끄러운 투숙객은 없었어서, 간혹 밤 늦게 TV소리 핸드폰 알람 정도가 들리는 정도 였어요. 다들 나갔다가 밤에나 들어오니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한국의 조금 좁은 더블룸 생각하시면 되고, 저희는 2호실을 썼는데 화장실 문 뒤에 샤워부스 입구가 딱 맞는 정도 사이즈 였어요. 그래도 충분한 정도의 공간이라 좋았어요.
어메니티도 있어서 샴푸겸 샤워젤은 있고, 양치컵, 커피잔, 물컵 요렇게 줘서 넉넉히 썼습니다.
테라스 뷰는 바로 아래는 주차장인데 멀리 바다가 보이고 해가 잘들어서 뷰도 보고 수영한 빨래도 잘 말랐어요^^ 마주 보는 건물이 주차장 넘어 멀리 있어서 해가 잘들었던 것 같아요. 주차장은 주차타워 비슷해서 위에 차대는 소리나 매연은 별로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차가져오면 편했겠다 했어요.
더블이지만 싱글로 분리되는 침대라 요청했더니 시트 주셨고, 저희가 알아서 셋팅하고 잤어요. 요건 미리 요청하시고, 가시기 전에 한 번 더 호스트에게 부탁하면 될 것 같아요.
하얀 침구류라 배드버그 걱정 없이 잘 썻고?
바닥도 타일이라 청결해서 따로 청소 부탁안하고 짬짬이 물티슈로 머리카락, 먼지 정리하며 썼어요. 전반적으로 청결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셋팅되어있던 어메니티가 누가 쓴건처럼 겉에 뭍어있었던게 좀 아쉬워요.
엘리베이터는 1번 탈 때 10센트가 필요해요. 저희는 들어올 때 6반 쓸 것을 주셔서 잘 쓰고, 여행하면서 동전 잘 챙겨서 모지람은 없었어요.
가격대비 매우 청결, 현대식, 역&중심가&페리타는 곳 등 모두와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 또 이용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에어컨, 와이파이도 잘 되요^^